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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새내기_여자편

"뭐해?" 라는 말 밖에 못하는 내성적인 남자들의 속마음

by 얌전한 밍밍이 2021. 2. 16.

"뭐해?" 라는 말 밖에 못하는 내성적인 남자들의 속마음

 

내성적인 남자들을 썸남으로 둔 당신! 당신을 얼마나 좋아하는지를 당신은 아는가?

내성적인 남자들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감정과 생각 표현을 제대로 할 줄 모른다.

표현을 하더라도 감정과 생각의 최대 70~80%밖에 표현을 못한다. 

특히 당신을 좋아한다는 표현에 있어서 엄청 힘들게 혼자 전전긍긍 하고 있을 것이다.

 

 

썸이라는 선 때문에 내성적인 남자들은 다가갈 수 없다. 

 

내성적인 남자들은 보통 썸이라는 선 때문에 상대방이 부담스러워 할까봐, 내가 너무 앞서나가고 부담 주는 행동을 하는게 아닌가해서 좀 더 가깝게 행동 하지 못한다. 상대방이 "넌 아직 내 애인이 아니잖아?"라는 식으로 나올까봐 무서워하는 것이다.

 

 

썸녀에게 좋아하는 감정을 표현 할 때도 썸남이라는 제한적인 입장이다. 쉽게 표현하지도 다가가지 못한다.

우리들의 입장에선  '나한테 관심이 없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내성적인 남자들은 자신이 그럼에도 여유로운 태도를 취하고 속 좁지 않고 쿨하게 이해해주는 그런 남자로 보이고 싶어 한다. 

 

 

하지만 속으론 소심한 남자들은  불안, 삐지거나 기분이 상하나 쿨한척하거나 무심한 척을 하게된다. 

혼자만의 생각과 불안함으로 기분이 상한 내성적인 남자들은 이후에 연락을 할 때 냉랭함과 거리를 두게 된다. 

 

 

 

 

내성적인 남자들의 표현이 썸녀에겐 보이지 않는다. 

내성적인 남자는 말 한마디에 세심하고 민감한 경향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말의 뉘앙스에 따라서 받아 들이는 민감도가 높은 편이다. 내성적인 남자들이 썸녀에 대해 표현 할 때 말이나 말하는 상황에 의미를 많이 부여해서 말을 하게 되는데 썸녀들은 이것들을 알아 차리기가 쉽지 않다. 

 

썸남들이 표현 할 때 누가 봐도 알아 보기 힘들게 표현하지는 않는다. 주의 깊게 봐야 '이 남자가 이런 표현으로 표현을 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 수 있을 정도 라고 생각하면 이해 하기 쉽다. 

 

 

행동에서도 마찬가지다. 누구나 나한테 해줄 수 있는 행동이어도 내성적인 남자들한테는 용기의 산물이다.

예를 들어 모닝콜을 썸녀에게 해주거나 카페음료나 초콜렛 등과 같은 작은 성의들도 그들에겐 용기 있는 표현들이다.  

 

 

얼굴 표정에서 미소가 없는 이유

무섭거나 싫어하지 않는 사람에게만 표정에서 미소가 보이지 않는 것이 아니다.

미소를 짓거나 웃는 것보다 다 시크하게 무표정 짓는 것이 더 자연스럽고 멋있다고 생각 할 수가 있다.

그들은 웃음이 나오는 포인트에선 잘 웃을 것이다. 

썸녀들이 보기에는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가 있지만  그런 것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그들은 어색하기 때문이다. 나중에 썸남이 남자친구가 될 때 물어봐라. 그 때는 왜 표정이 굳었었냐고.

그 대답은 "좋아하는 티가 너무 날까봐. 쑥쓰러워서" 일 것이다. 

 

 

그렇다면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썸녀가 '나는 너 마음에 들어'라는 표현을 살짝 던져주면 눈치 없는 썸남도 용기를 가지고 표현 할 것이다.

 

이 글을 찾아서 본 썸녀들은 썸남에게 나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확실한 표현을 받고 싶어서 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글을 찾아 볼 정도면 호감이 신경을 많이 쓰이는 것 같은데 직접적으로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자 오히려 그게 더 빠를 지도 모른다. ><